카이트보딩 해양스포츠 교류 ‘제주도-닌투언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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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보딩 해양스포츠 교류 ‘제주도-닌투언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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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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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닌투언국제카이트서핑대회 MOU 체결
12월 30일 베트남 미호아 해변서 열린 대회 개막식서 양측 대표자 서명
베트남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열린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와 베트남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양국의 해양스포츠 발전과 관광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성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레포츠협회장(앞줄 오른쪽)과 응우옌 안 부 닌투언관광협회장(앞줄 왼쪽)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부터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응우옌 반 호아(Nguyen Van Hoa) 조직위원장(닌투언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응우옌 롱 비엔(Nguyen Long Bien) 닌투언성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 공동주관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제주의소리
베트남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열린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와 베트남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양국의 해양스포츠 발전과 관광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성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레포츠협회장(앞줄 오른쪽)과 응우옌 안 부 닌투언관광협회장(앞줄 왼쪽)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부터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응우옌 반 호아(Nguyen Van Hoa) 조직위원장(닌투언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응우옌 롱 비엔(Nguyen Long Bien) 닌투언성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 공동주관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제주의소리

대한민국 제주에서 매년 열리는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와 베트남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양국의 해양스포츠 발전과 관광 교류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베트남 닌투언성(寧順省, Tinh Ninh Thuan) 닌하이현(Ninh Hai) 빈하이면(Vinh Hai)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2022년 처음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 호주,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등 20개 국가에서 약 100여명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29일 선수등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미호아 해변 특설무대에서 30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레포츠협회와 베트남 닌투언관광협회가 양국의 해양스포츠 분야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베트남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열린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와 베트남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양국의 해양스포츠 발전과 관광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베트남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열린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와 베트남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양국의 해양스포츠 발전과 관광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12월 30일 개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미호아 해변에서 카이트보딩 기량을 겨루고 있다.  ⓒ제주의소리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12월 30일 개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미호아 해변에서 카이트보딩 기량을 겨루고 있다.  ⓒ제주의소리

개회식과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응우옌 롱 비엔(Nguyen Long Bien) 닌투언성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응우옌 반 호아(Nguyen Van Hoa) 닌투언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응우옌 반 부(Nguyen Van Vu) 닌투언관광협회장을 비롯한 닌투언성 판랑탑참시 인민위원회 지도자들과 문화·체육·관광 분야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했다. 

‘카이트보딩’(카이트서핑)은 2024년 파리 올림픽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주목받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한민국 제주도와 베트남 닌투언성에서 열리는 양 지역 카이트보딩 대회의 발전을 꾀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와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에 매년 선수 교류와 상호 지원은 물론, 양 지역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 교환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베트남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열린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
베트남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30일 열린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 개회식.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12월 30일 개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미호아 해변에서 카이트보딩 기량을 겨루고 있다. ⓒ제주의소리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닌투언성 미호아(My Hoa) 해변에서 ‘2024 닌투언 국제카이트서핑대회’가 12월 30일 개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미호아 해변에서 카이트보딩 기량을 겨루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해양레포츠협회와 제주의소리가 주관해 지난 2023년부터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닌투언 국제카이트보딩대회’는 베트남 닌투언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닌투언성관광협회가 주관해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닌투언성은 ‘베트남의 중남부 보석’으로 불린다. 제주도보다 인구는 약 10만 명 적고 면적은 2배 가까이 된다. 인구 약 60만 명, 면적 3,360㎢ 규모의 해안 지역으로 105㎞ 길이의 아름다운 해안선이 발달했다. 나트랑 깜라인(Cam Ranh) 국제공항에서 60㎞ 거리다. 성(省) 산하에 1개의 시(市)와 6개의 현(縣)을 두고 있고, 친환경 산업 우선 전략에 따라 재생에너지, 고품질 친환경 농업과 고품질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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